시진핑 2

2024 대만 선거 결과와 중국의 반응

2024년 1월 13일 중화민국 제16대 정부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라이칭더賴淸德가 총통으로 당선되었다. 투표율은 71.85%, 득표율은 40.5%(550만표)다. 이번 선거는 민진당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장기 집권 피로감에 연이은 미투 사건, 바다 건너 중국의 위협까지. 하지만 결국 이번에도 민진당 승리. 라이칭더는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카오슝 대표 도시에서 모두 승리했다. (국민당은 치룽, 화리엔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우리로 따지면 국회의원인 입법위원 선거 결과는 사뭇 달랐다. 국민당 52명, 민진당 51명, 국민당이 1석 차이로 다수당이 되었다. 이는 2016년 68:35, 2020년 61:38과 비교하면 국민당의 화려한 부활이라 할 수 있다. 정상적 선거로 여소야대가 된 ..

세상 둘러보기 2024.01.14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는 중국의 속내

중국은 국제사회의 동향을 살피며 러시아를 응원하고 있다. 3.21. 마리우폴에 최후통첩이 전달된 날, 중국중앙TV(CCTV)는 중국 신화망을 인용, 소수가 된 제3세계 V2.0 국가(이란, 시리아, 세르비아 등) 사람들이 이번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 즉 미국과 서구의 이중적 태도를 비난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는 타인의 입을 빌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 것이 아닐까. 한편으로 “반전”, 다른 한편으론 간섭 – 여러 나라 사람들은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이중잣대 행위를 비난한다. 一面“反战” 一面干涉——多国人士指责美国等西方国家持双重标准行事 출전: 新华网 | 2022年03月21日 08:43:22 신화사 베이징, 3월 20일. 해외종합.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축구경기에서 관중들이 지난 수십년 ..

세상 둘러보기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