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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일기를 읽다. 01 1902년 (메이지35) 8월 18일 월요. 비 오전 8시 출발. 정오 경주에 도착했다. 군수는 대구에 가 부재중으로 수석 서기의 주선으로 영화루暎花樓에 숙박했다. 누각은 예부터 악부樂府가 있던 곳으로 지금도 옥피리玉笛를 보관하고 있다. 오직 말루抹樓와 작은방(小室) 2칸만 남았다. 4시경이 되어서야 날이 개었다. 바로 남문 종루의 대종(성덕대왕신종)을 조사했다. 밤에 월색이 청량하였다. 이날 일정은 3리 반이다. 8월 19일 화요 흐리고 비 물안개가 간신히 거쳤지만 하늘 또한 음울했고 비가 내렸다. 그래서 순교巡校를 데리고 오전 10시에 출발해 먼저 분황사의 구층탑을 보았다. 그리고 월성에 가서 빙고를 보고 내물왕, 미추왕 등의 무덤을 지나 첨성대를 보고 향교, ..
경주 여행의 시작과 끝은 경주역이죠. 일단!!! 버스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경주 시내로 들어가시는 분은, 70, 50, 51번을 타시면 터미널, 시내, 동문시장까지 가실 수 있고, *황리단길로 가실분은 터미널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700번대 좌석버스를 타시면, 월성(첨성대), 월지(박물관), 보문단지, 불국사까지 갈 수 있어요. 택시는 시내 외 구역(예: 신경주역, 보문단지 등)은 할증구역으로 시내만 벗어나면 미터기가 춤을 춥니다. 막지막 열차만 아니라면, 낮에는 버스도 자주오니, 가급적 시내(보문단지)까지는 버스를 타시는 게 좋습니다.(대부분 다 앉아 갈 수 있습니다.) 다시 경주역으로 오실 때도 가급적 고속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50번, 51번, 70번을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