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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문화재를 훔치는 자, 죽음에 처한다.
2004년 8월 13일 하북성河北省 승덕시承德市 중급인민법원은 피고 이해도李海濤에게 사형을 언도했다. 이해도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승덕시 문물국 외팔묘外八廟 관리처 문보부 부주임, 피서산장박물관避暑山莊博物館 부관장 등 역임하며 건륭분채묘금무량수좌상 乾隆粉彩描金無量壽坐像, 紫金嵌松石無量壽佛 등 소장품 259건을 빼돌리고 그중 152건을 팔아치워 72,000 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그는 진품 대신 짝퉁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오랫동안 범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2심 재판부 역시 형을 확정, 2010년 11월 19일 형이 집행되었다. 문화재 절도가 사람의 인명을 빼앗아야 할 정도로 중범죄일까? 다른 나라라면 모르겠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그렇다. 인민의 공분을 쌓는 반국가적 행위, 중국은 이런 행동을..
중국 이야기
2024. 1. 30.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