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가 사람들

나무위키 “의친왕”, 거짓으로 도배하다

자불어 2025. 12. 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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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의친왕이 거창에서 정태균과 의병양성을 했다는 증언은 모두 거짓말이다. 이유인 즉, 첫 번째, 동시기 신문기사를 보면 의친왕은 서울을 떠난 적이 없다. 두 번째, 정태균은 친일인명사전에도 나오는 악질 친일파로 일제의 의병 토벌에 협력했다. 그 사실에 다시 의친왕 숭모자들은 아래와 같은 글을 붙였다.

이는 사실이 아닌 믿음으로 역사랍시고 재구성해야 한다는 말이나 진배없다. 말맞다나 구술사는 증언자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들은 누구로부터 들었는지 말하지 않는다. 누가 전한 것인지도 모르는, 즉 구술자료의 기본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후손이니깐 그 말을 믿으라”일 뿐이다. 또한 의친왕이 정태균과 만나 그집에 머물렀던 사실이 독립운동이 될 순 없다. 저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안 맞는 기록은 모두 일제에 의해 오염된 자료라고 말한다. 억지이고 궤변이다. 여기서 의친왕이 내내 서울에 머물렀다는 건 (꽃놀이 다녔다는 건 덤) 대한매일신보에 근거한 것이다. 무엇에 근거했는 지 살펴보지도 않고 의친왕의 사적을 꾸며내는데 눈이 먼 나머지 항일 언론인 대한매일신보조차도 일제의 기록이라며 폄하하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의친왕이 일제에 협력했듯, 이제 그들은 친일파 구하기에도 발 벗고 나섰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하나 더, “극비리에 이루어진 독립운동의 특성 상 사료가 남지 않아”??? 그럼 다른 독립운동가들은 공개적으로 해서 사료가 남았나??? 억지 주장이자 사이비 역사의 전형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독립운동사”가 그렇다고? 안 그렇다. 공부 좀 하시라.

그래서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추문을 가리는데 급급하다. 아래, 편집자 220.86.199.219의 짓을 보라. 그들은 그래서 타인의 주장과 논거 자체를 지워버린다. 의친왕이 그리 가르치더냐? 딱 이강공 다운 행동이다. 부끄러운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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