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역사

  • 홈
  • 태그
  • 방명록

월왕 1

측천무후, 당 종실의 씨를 말리다.

당나라의 측천무후는 고종이 죽자 허수아비 황제로 중종, 예종을 차례로 즉위시키고 전권을 행사했다. 이러다보니 당 종실 이씨들은 반감과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이들에게 잠재된 불안은 688년 명당 건립과 함께 폭발한다. 노왕魯王 영기靈夔(당 고조 이연의 19번째 아들)의 아들 범양왕范陽王 애藹가 황제의 조서를 위조하여 "짐이 유폐되었으니 제왕들은 나를 도우라"라는 명령을 종실 일족의 여러 왕들에게 보냈다. 대부분은 잠수탔지만 태종의 손자 낭야왕琅邪王 충沖이 박주博州에서 거병했고 이어 충의 부친이자 태종의 다섯번째 아들인 월왕越王 정貞이 호응했다. 그러나 측천무후가 보낸 진압군에 한달도 못버티고 맥없이 무너지며 결국 둘 모두 동도 낙양의 궁전에 목이 걸렸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으니, 측천무후는..

중국 이야기 2022.02.21
이전
1
다음
더보기
250x250
프로필사진

일상 역사

일상 속 사소한 역사를 살핍니다. 유사역사학이란 종교를 혐오하며, 식민사학 낙인 찍기에 반대합니다.

  • 분류 전체보기 (228)
    • 이왕가 사람들 (70)
    • 중국 이야기 (39)
    • 세상 둘러보기 (63)
    • 오늘의 고전 (49)
    • 사건사고 (7)

Tag

대한제국, 우크라이나, 유비, 촉한, 순종, 고종, 중국, 독립운동, 국가보훈부, 삼국지연의, 당나라, 황실, 일제강점기, 의화군, 사동궁, 의친왕, 이강공, 역사왜곡, 삼국지, 이강,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 비판과 조언을 환영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