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역사
한민고등학교, 임성근의 전역, 그리고 국방부 클라스 본문
국방부(당시 장관 김태영, 현재 작고)는 국민의 세금 850억원을 들여 "사립"학교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가 초대 이사장이 되었다. 국립도, 공립도 아닌. 그리고 국방부 퇴직자, 또는 제대군인을 인사라로 앉혔다. 재단에겐 나랏돈을 안겨준 것이고 또, 그 재단엔 국방부 떨거지들을 앉혀 호의호식하게 만들어주었다. 국방부가 하는 짓이 이렇다. 첨단무기를 자랑하지만 그저 예산 편성 시즌만 되면 어찌 그리 국방에 누수가 많은지...
똥별이 넘쳐나 사병士兵을 사병私兵처럼 부리며 승진의 도구로 여기기 일쑤다. 지난 2월 25일 대민지원을 자기 홍보처럼 여겨 결국 사병 사망사고를 일으킨 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이 전역했다. 12.3. 이후 남아 있다가다는 징계 받을 테고, 그러면 연금도 떼일 것 같으니 그 전에 전역해 버린거다라는 의심이 절로 간다.(참고로 1월에는 양평고속도로를 커버쳤던 국토교통부 이용욱도 명퇴했다.) 역시나 국방부, 해병대는 국토교통부와 마찬가지로 그에게 나갈 때까지 보직을 부여했다. 이 책임은 고스란히 국방부가 져야 한다.
지난 내란 사건에서 우리는 국방부의 똥별들이 얼마나 한심한 작자들인지 확인했다. 성추행하고도 몇 달 보직 떼고 여기 저기 돌다 복귀하는 놈들이 수두룩한 곳이여서인지 운나쁘게(?) 불명예 제대한 대령도 롯데리아로 현역 군인을 죄 모을 수 있었다. 그런 군대가 대한민국 군대다. 게다가 어떤 X들은 재직기간을 이유로 보국훈장도 하나씩 얹어 국가유공자가 되기도 한다. 재직기간 내내 국가에서 꿀 빨다가 퇴직 후에는 유공도 없으며 유공자로 예우를 받는다. 군인들은 종종 미국 이야기를 한다. "Thank you for your Service!"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은가? "군의 명예" 운운하는 군바리들이여. 군의 명예는 타인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는 바로 군대 내부의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금으로 지어진 불법 사립학교‥학교는 "사립학교에 참견 말라"
한민고등학교는, 국방부가 세금 850억 원을 들여 설립했는데도 이상하게 사립학교로 인가받았죠. 이미 학교를 만들 때부터 불법과 탈법 행위가 잇따랐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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