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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의친왕의 미국 유학, 방탕의 서막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의친왕, 그는 이 땅의 1세대 미국유학생이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믿을 수 없는 "~카더라"통신이 난무하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둥, 한국인 유학생을 도왔다는 둥 미담은 많지만 근거는 없다. 하지만 출발할 땐 의화궁, 중간에 의친왕이 된 이강은 술에 취해 미국인들과 주먹다짐을 하다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미국 유학시절,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 신문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한국의 아도니스, 의화군은둔국의 황제로 즉위할 수도 있는 깨어있는 오리엔탈리스트 미국 대학 출신 젊은이의 활기찬 경력꽃으로 뒤덮인 조끼를 갖춘 87벌의 양복, 그리고 미국 여성과 세 번의 연애를 한 영웅 그가 코니 아일랜드에서 즐긴 것그의 예언적인 발언들 로베르투스 러브(Robertus Love) ..
이왕가 사람들
2024. 4. 7.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