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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이준석 "삼성가노三姓家奴"를 말하다.
오늘은 이준석이 "삼성가노三姓家奴"를 언급했다. 삼성가노는 ‘성을 세 개 가진 종놈'이란 뜻으로, 여기도 아버지, 저기도 어버지하며 지조 없이 이곳저곳 빌붙는 사람을 말한다. 삼성가노는 삼국연의(소설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장비가 여포에게 한 욕이다. 여포는 병주자사 정원을 섬겼으나 동탁의 사주를 받아 그를 죽이고 동탁을 섬겼으며, 다시 왕윤의 계책에 넘어가 동탁을 죽였다. 동탁을 죽인 뒤에는 왕윤과 소원해졌고 이각과 곽사가 동탁의 원수를 갚는다며 장안으로 쳐들어오자 왕윤을 버리고 홀로 떠났다. 그럼 어느 대목인지 확인해보자. 삼국연의 제5회 거짓 조서를 보내 제진이 조공에 응하여 관병(關兵: 동탁의 군대)을 격파하고 세 영웅이 여포와 싸우다. 三國演義 第五回 發矯詔諸鎭應曹公 破關兵三英戰呂布 왕광이 고..
오늘의 고전
2022. 8. 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