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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루한스크, 러시아 합병 투표 시도?

자불어 2022. 3. 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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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By Patrick Keddie, Zaheena Rasheed and Umut Uras / 2022. 3. 26.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러시아 합병 투표 실시 시도

미국은 러시아의 정권교체를 목표로 두지 않는다고 하자 이어 키이우 관료는 모스코바가 우크라이나를 둘로 쪼개려 한다고 했다. 

 

Luhansk ‘may hold’ vote to join Russia

Remarks come as US says no ‘regime change’ goal in Russia and Kyiv official says Moscow wants to split Ukraine in two.

 

 

Ukraine’s Luhansk may hold vote to join Russia: Separatist leader

Remarks come as US says no ‘regime change’ goal in Russia and Kyiv official says Moscow wants to split Ukraine in two.

www.aljazeera.com

 

- 루한스크 분리주의 지도자는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하는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둘로 쪼개 모스카바 통제하는 지역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모스크바의 "전략적 실패"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노동자가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슬라부티치를 점령하고 3명을 살해했다고 시장이 말했다.

 

루한스크 위치, 서남쪽에 (우크라이나)도네츠크, 남쪽에 (러시아)로스토프와 함께 돈바스 지역을 이룬다. / Google Map


*루한스크주는?
우크라이나 최동단의 주로 240만명이 거주하며 주도는 루한스크다. 1938년 이 지역 출신의 볼셰비키 장군 클리멘트 보로실로프(1881~1969, 스탈린 지지, 스탈린 시대 대숙청에 크게 기여)의 이름을 따 보로실로우흐라드주로 바꿨고 이 명칭은 1958년까지, 그리고 다시 1970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되었다. 주민의 54%는 우크라이나인이며 42%의 러시아인이 거주한다. 그러나 68%의 주민이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주민은 30%에 불과하다. 주도 루한스크는 러시아인의 비중이 과반수 이상이다. 2014년 러시아인 분리주의자들이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했고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대치했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은 러시아 침략 전까지 전체 주의 50%를 장악했다.

**돈바스 지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빼앗고자 시도하는 돈바스는 도네츠 분지에 위치한 지역들로 예로부터 지리적, 문화적으로 비슷한 지역이다. 현재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도네츠크주, 그리고 러시아의 로스토프주를 포함한다. 돈강의 지류인 세베르스키도네츠강이 흐르며 석탄 산지로 일찍부터 산업이 발달했다. 또 그런 까닭에 환경오염으로도 악명이 높다.

 

보로실로프(Kliment Yefremovich Voroshilov), 1937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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