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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진짜에요? 국립경주박물관의 석가탑, 다보탑
국립경주박물관 후원에는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다. 어떤 관광객은 "어, 석가탑, 다보탑이 여기도 있어? 여기로 옮겼나?", 또는 "저거 진짜야?"라고 하기도 하나 실은 흔히 “짜가”라고 부르는 복제품이다. 전문가나 일반이나 복제품이라면 탐탁치 않게 여기기 마련이나 그래도 이 탑은 나름 많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두 탑의 태동은 1973년 1월 15일 박정희 대통령 연두 순시에서 시작되었다. 박대통령은 정소영 청와대 제1경제 수석비서관으로부터 경주종합관광개발추진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불국사, 석가탑 등 1,400년 동안 풍화작용을 겪은 국보는 원형과 똑같은 것을 만들어 근처에 세우든지, 원형은 박물관에 옮기고 새로 만들어 그 자리에 세워 대체하는 두 가지 방법을 연구해 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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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3.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