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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순종의 유조, 끝까지 찌질했던 대한제국 융희 황제
충신 조정구, 순종 황제의 유언을 전하다 1926년 4월 25일 대한제국 황제를 하다가 일본에게 나라를 내준 순종 황제가 사망했다. 몇 달 뒤인 1926년 7월 8일 미국의 한국어 신문 신한민보에는 순종의 유조가 올라왔다. 이 유조는 전 궁내부 대신인 조정구趙鼎九(1860~1926)가 받아 전한 것이라 한다. 조정구는 대한제국 시대 고관을 역임하여 국권 피탈 후 일제는 그에게 남작 작위를 주었으나 받지 않았다.(넙죽 받은 덕수궁 이태왕 이하 그 가족과는 달랐다.) 그는 승려로 입적하는 등 평생 피해 살았으며 중국으로 망명해 임시정부에도 참여했다.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하다 순종이 죽기 1달 전, 신문이 발생되기 3개월 여 전인 1926년 3월 30일에 사망했다. 따라서 유조의 진위는 검증을 요한다. 여하튼..
이왕가 사람들
2024. 4. 20.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