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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사
#의친왕은 독립지사가 아니다. #한량을 지사로 역사 왜곡 #세종시의 역사왜곡사카모토 다쓰노스케 (坂本辰之助)가 쓴 책 "황실 및 황족" 의 의친왕 부분이다. 1909년 초판 발간 이후 10년에 2판을 찍었다. 일본의 강점 후 새로 판을 내 조선왕공족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이왕(순종), 이태왕(고종) 등 왕공, 비빈의 작을 받은 사람을 소개하고 있다. 坂本辰之助 編, 皇室及皇族(2版)(東京: 昭文堂, 1910.10.), (朝鮮王公二族) pp.24~25이강 공 전하는 이태왕 전하의 제2왕자, 궁녀 장씨의 소생이다. 이태왕에게 좋지 않은 일을 당해 생모와 민간에 숨어 있다가 그 후 메이지26년(1893) 궁에 들어와 의화궁이라고 불렸다. 27년(1894) 청일전쟁 때 대사로 우리나라(일본)에 와서 평화 후에는..
20세기 전후 아시아의 군주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사진 찍기를 싫어했던 사람과 사진 찍기를 좋아했던 사람. 일본의 메이지 천황은 자신의 왜소한 체격이 드러날까 두려워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많지 않다. 반면 대한제국 고종의 경우, 사진에 호의적이었던 것 같다. 무당을 신뢰해 왕실 재정으로 궁궐 곁에 관우 사당도 차려주고, 눈 밖에 난 신하는 외국까지 자객을 보내 암살하고 또 그것으로 모자라 또 시신을 갖고 오게 해서 팔도에 뿌렸던 임금이었으나 커피를 좋아했다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기호만큼은 참으로 '모던'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꽤 많다. 역사 기록물로서 사진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떤 계기로 찍었는지가 중요하다. 오늘 옛 신문을 보다가 고종의 가족사진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