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 후손 모씨가 김건희의 종묘 사적 유용을 비판하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김건희의 종묘 유용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종묘는 왕=국가였던 시대 국가 제사가 열렸던 곳이자 문화유산이다. 정신 나간 왕비놀음 한 것이다. 하지만 고종 후손의 이야기도 비판을 면하긴 어렵다. "우리도 돈 내고 들어가는 데" 라든가, "대왕대비도 아니고", "후손에게 허락받았냐"라는 표현은 본인 스스로도 특권 의식을 갖고 종묘를 사묘처럼 생각하기에 나온 표현이다. 왕이 사라진 시대(심지어 나라를 빼앗김), 종묘는 주인은 시민이지 일개 가족이 아니다. 따라서 이런 어조는 사고 측면에선 김건희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흥미로운 것은 고종과 윤석열은 닮음꼴이란 사실이다. 윤석열은 고종의 환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